macOS

macOS는 애플에서 만든 운영체제로 아이맥, 맥북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노트북 구매시기가 다가오면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window를 선택할지, 애플사의 macOS를 선택할지 고민하십니다. 그래서 그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macOS 장단점과 특징 사용하는 이유까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개요

  1. macOS를 사용하는 환경
  2. macOS 특징
  3. macOS 장점
  4. macOS 단점
  5. 마무리

macOS를 사용하는 환경

우선 저의 macOS를 사용하는 환경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직업은 기획 MD로 주로 엑셀과 워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직업으론 영상편집과 포토샵을 외주 받아 5년째 소소하게 수입을 내고 있습니다. 오피스로 업무를 볼 땐 전혀 맥을 사용하지 않고 있고, 부가가치 작업 영상편집과 포토샵 같은 예술 작업을 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macOS 특징

  • 일관된 UI 및 직관적인 UI
  • 보안 (별도의 백신 설치 필요 X)
  •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 및 타사 제품의 폐쇄성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macOS 특징은 크게 3가지입니다. 일관되고 직관적인 UI, 보안,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 하나하나 뜯어서 살펴보자면 macOS 일관된 UI는 시각적, 실 사용함에 있어 굉장히 편합니다. 폴더링 또한 크게 필요 없고, 알아서 자료를 정리해주죠. 그 때문에 window 유저분들이 자주 하시는 바탕화면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macOS는 안티바이러스 운영체제입니다. 즉 일부러 macOS의 바이러스를 심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바이러스가 생길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macOS 자체에서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삭제합니다. 그로 인해 따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을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문제점은 폐쇄성이죠. 기기간의 호환이 잘되는 대신 타사의 소프트웨어 제품과는 최악에 호환성을 보여줍니다. 조금 있다 단점에서 나오겠지만, 항상 주변에서 저에게 맥북에 대해 물어볼 때 항상 1순위로 거론되는 것이 "macOS와 오피스 호환"입니다. macOS는 오피스에서 사용이 가능할 뿐이지 최적화되어 있지 않아, 업무상 불편합니다. 따라서 "오피스를 사용하기 위해 macOS 기반 제품을 산다?"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은 특징이자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주변 기기를 애플 제품으로 맞춰야 합니다. 따라서 경제적인 부분에서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macOS 장점

  • 최적화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영상편집(파이널 컷)
  • 멀티태스킹
  •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

우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최적화는 굉장히 우수합니다. 물론 같은 제조사에서 제작된 운영체제와 기기이기 때문에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모델을 비교했을 때 확실히 우수합니다. 더불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OS가 업데이트 함에 따라 기기의 최적화가 더욱더 잘 이루어지고 따라서 기기 수명이 증가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맥북은 2013년 맥북 프로인데 버벅거림이나, 램 부족 현상이 있긴 하나 현재까지도 영상편집, 포토샵을 활용하는 데 있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 현재까지 한 번도 교체한 적이 없는데 반에 window 기반 노트북은 2번 교체를 했습니다.

2013 macbook pro

윗글에 사용 상황을 말씀드렸다시피 영상편집과 포토샵을 활용할 때 macOS를 사용하는데, 파이널 컷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영상편집을 처음 배워보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겐 가장 1순위로 권유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가격은 약 40만 원 정도이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벌어들였던 수입을 비교하면 저에겐 가성비가 엄청난 프로그램이라고 보입니다. 

 

"window 노트북도 영상편집이 가능한 부분 아닌가요?"라고 질문해주시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네 가능합니다. 어도비 프리미어를 사용하면 되고, 월 18,000원 구독형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 편집용으로 제품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window 노트북 기준 게이밍 노트북 이상 급에 노트북을 구매하셔야 원활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대로 비교하자면 요즘 출시되는 맥북 프로와 비슷한 가격대로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죠. 

 

다만 여기서 생각해야 할 부분은 "어떤 프로그램이 나에게 더 맞는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도비 프리미어는 뭔가 복잡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에 반에 파이널 컷은 좀 더 직관적이고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지금 사용기간을 따지면 파이널 컷이 더 저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히려 맥북이 더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macos

포토샵과 영상 편집을 사용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멀티태스킹입니다. "멀티태스킹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생산성이 크게 차이 납니다. 이러한 점에서 macOS는 windowOS보다 훨씬 더 편하고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2013 맥북프로는 멀티태스킹 창을 많이 띄워놓고 작업한다면 조금 버벅거림이 심하나, 요 근래 출시된 맥북에서는 충분히 불편함 없이 활용이 가능합니다. 

애플 생태계

애플 기기간의 호환성은 최고의 장점입니다. 사용하다 보면 "이런 부분까지 호환이 가능하다고?"라고 생각할 때 정말 많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맥북과 아이패드 둘 중에 하나만 장만하셔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어느 정도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왜 기기간의 호환성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하는지 느끼실 수 있습니다.


macOS 단점

  • 폐쇄성(오피스 연동 및 등)
  • 배워야 하는 OS
  • Active X 사용불가 은행
  • 공공기관 업무(세금, 은행)

가장 큰 단점은 macOS 폐쇄성입니다. "오피스 연동?"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최적화가 안되어 있어 업무 불가능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면 50만셀까지 사용하는데, 버벅거림이 심합니다. 이보다 낮은 사양에 window 노트북에는 아무렇게 구동되는 것이 말이죠. 따라서 주 콘텐츠가 오피스라면 masOS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window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macOS는 macOS 답게 사용해야 그 가치를 발휘합니다.

 

그리고 오피스만이 아닌 window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macOS용으로 교체해야 하며, 그 또한 잘 진행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macOS에서 자체로 출시한 프로그램을 제외하곤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부트캠프나 패러럴즈를 사용해 window를 사용할 수 있지만 맥북 자체는 하드웨어 성능이 좋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가격 대비 최악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완벽하게 호환되지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가형 가성비 window 노트북 약 50만 원 선에서 구매하실 수 있기 때문에 따로 하나 장만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window는 window 답게 mac은  mac 답게 말이죠.

macOS가 직관적이고 쉬운 운영체제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조금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물론 처음 OS를 접한다면 macOS가 배우기 쉬운 것은 맞으나, 처음 OS를 접하는 사람은 영유아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한국에 대다수 분들은 windowOS를 먼저 접하고, 익숙해진 상태입니다. 그 말은 즉슨 macOS를 다시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응이 빠르신 분들은 빠르게 적응하시지만, 진짜 몇몇 분들은 오랜 기간 사용해도 적응 못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 맥북 또는 아이맥에 window를 설치하고 window만 사용하죠.

 

macOS 기반 제품은 무조건 배운다는 생각을 가지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배워야 그 가치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주변 지인에게 빌릴 수 있다면 꼭 빌려서 1~2주 사용해보시고 판별하시길 바랍니다. Active X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 업무나 세금과 같은 공공기관 업무를 보기에 까다롭습니다. 물론 window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한계점이 있습니다. macOS 기반 제품만 가지고 계신다면 정말 불편하실 꺼라 생각합니다. 앞전에 말씀드렸다시피 한국은 windowOS가 더 좋습니다. 따로 저가형 window 노트북을 구매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마무리

결론은 macOS는 macOS 답게 window는 window 답게 사용하는 게 답입니다. 주 사용용도를 체크하시는 것을 권고드리며, 영상 편집과 포토샵 음악 작업 같은 예술 작업을 배워보시고 싶은 분들에겐 macOS를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노트북 선택하기 앞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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