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대한민국 2030 층 윈도우 유저라면 대부분 LG 그램을 1순위라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진짜 노트북 판매량 1위는 삼성전자입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LG 그램은 쓰로틀링 현상이 너무 심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삼성 노트북 제품별로 상세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삼성 노트북 펜 S
  • 갤럭시북 S
  • 갤럭시북 이온
  • 갤럭시북 플렉스
  • 총평

삼성 노트북 펜 S

삼성 노트북은 주로 2in1 및 초경량 노트북으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펜 S는 2in1 및 초경량 두 가지를 동시에 담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따라서 S펜이 탑재되어 있고, 힌지가 360도 돌려서 태블릿 모드를 겸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삼성 노트북 펜 S

모델은 13인치와 15인치로 나뉘어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했습니다. CPU 구성은 초경량 노트북 답게 저전력 기반 인텔 CPU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경량 노트북의 최대 단점은 쓰로틀링 현상입니다. 쓰로틀링 현상은 노트북이 발열 제어 효과적으로 하지 못해 CPU 성능이 급감하는 것입니다.삼성 노트북 펜 S 역시 발열제어도 아쉬운 편에 속하고, 쓰로틀링 현상이 꽤나 심한 편에 속합니다.

더불어 2in1 태블릿 제품 경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아이패드OS가 아닌 윈도우 태블릿을 활용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아이패드 대비 생태계 환경이 좋지 못하지만 윈도우 태블릿 대비 월등히 좋습니다. 그리고 태블릿만큼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없고, 윈도우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발열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삼성 노트북 펜 S

삼성 노트북 펜 S와 LG 그램 둘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LG 그램을 선택 할 듯합니다. 이유는 둘 다 쓰로틀링 현상이 심하고, 삼성 노트북 펜 S는 2in1 제품이기 때문에 태블릿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곤 하나 태블릿 환경이 좋지 못합니다. 더불어 두 제품에 아이덴티티는 휴대성인데, 개인적으로 LG 그램의 휴대성이 더 좋다고 판단됩니다.

삼성 노트북 펜 S

만약 삼성 노트북 펜 S를 구입할 예정이시라면, 최소 사양을 추천드립니다. 고사양을 선택해도 발열 제어 성능이 좋지 못해 제 성능을 뽑기 어렵고, 가격 또한 스펙 대비 꽤나 비싼 편에 속합니다. 


갤럭시북 S

처음으로 모바일용 AP 칩셋을 CPU처럼 구성한 노트북은 갤럭시북 S입니다. 다만 애플의 M1 성능은 보다 한참 뒤떨어지면, 호환성이 최악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인텔 버전으로 출시했는데, 개인적으로 인텔 버전을 권유드립니다. 

갤럭시북 S

제품 이름에서도 보여지듯이 맥북을 겨냥한 듯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갤럭시북인데, 노트북 로고는 삼성으로 각인되어 있는 점입니다. 디자인 자체는 굉장히 얇고,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갤럭시북 S도 삼성 노트북 펜 S와 같이 저전력 기반 인텔 CPU를 탑재했고, 고성능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휴대성만이 좋고, 배터리 타임도 깁니다. 더불어 갤럭시북 S에 최대 장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직사광선을 맞아도 사용할 수 있는 600니트를 지원하며, 패널 품질 또한 좋습니다.

갤럭시북 S

단순히 휴대성만 따지면 LG 그램이 우수할지 몰라도, 기타적인 디스플레이 및 배터리 등 다른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본다면 문서 작업용 노트북으로 굉장히 적격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디자인 또한 LG그램 대비 굉장히 얇고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북 S

다만 실 사용자들의 불평은 키감과 더불어 연결 포트 구성이였으며, 발열 제어 부분은 빈약하다는 것입니다. 문서 작업용 노트북이라면 발열이나, 쓰로틀링 부분에서는 크게 단점이라 꼽을 순 없으나, 키감 경우 꽤 크리티컬 한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매장에 가서 직접 타이핑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서 작업용 노트북에 키감은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갤럭시북 이온

현재도 갤럭시북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이며, 회사 업무 시에 사용하는 노트북입니다. 13인치와 15.6인치로 나뉘어 있으며,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13.3인치 최소 사양 모델입니다. 갤럭시북 이온은 MX 250 외장 그래픽 탑재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갤럭시북 이온으로 영상 편집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갤럭시북 이온

갤럭시북 이온을 사용하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 사무용 노트북으로 적격이라 보긴 어렵습니다. 갤럭시북 이온은 초경량 노트북임에도 발열제어가 우수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쓰로틀링 현상이 적습니다. 더불어 인텔의 10세대 CPU 칩셋이 탑재되어 있으며, 성능 면에서 타 초경량 노트북 대비 우수합니다. 그리고 연결 포트 구성 또한 A타입 2개 C 타입 1개 등 사용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사무용도로 구매하신다면 스펙이 크게 오버가 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불어 성능이 우수한 만큼 가격대가 굉장히 비쌉니다. 외산 노트북을 구매한다면 이 보다 한참 좋은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갤럭시북 이온

LG 그램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전반적인 스펙이 더 좋으나, 배터리와 키감은 LG 그램이 더 우수합니다. 배터리 경우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LG 그램이 확실히 키감이 더 좋았습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가격이 LG 그램이 좀 더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사무용 노트북이라면 LG 그램이 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활용하고, 특히 게임을 하신다면 갤럭시북 이온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전체적으로 갤럭시북 이온과 비슷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CPU 구성과 태블릿 모드입니다. 갤럭시북 플렉스는 2in1 제품으로 360도 힌지를 통해 태블릿 모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 노트북 펜 S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윈도우 태블릿 생태계는 굉장히 좋지 못합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갤럭시북 이온과 마찬가지로 쓰로틀링 현상이 현저히 적고, 발열제어가 우수합니다. 더불어 이온에 탑재된 인텔 10세대 CPU와 플렉스에 탑재된 인텔 10세대 CPU가 다릅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이온은 연산 처리 능력에 좀 더 집중되어 있고, 플렉스는 크레이티브 한 작업 능력에 좀 더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온과 마찬가지로 MX250 외장 그래픽을 탑재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이온보다 MX250 탑재를 더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플렉스 자체가 크레이티브 한 작업 초점이 맞춰져 있고, 구매자 역시 사무용도 보단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직접 타이핑을 해보면 느낄 수 있는데 갤럭시북 시리즈 중 가장 좋은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디자인 완성도나 마감 또한 우수합니다. 다만 가격이 거의 맥북에 근접해 있고, 윈도우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 가격에?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갤럭시북 플렉스


총평

완전 사무묭이라면 갤럭시북 S / 게임도 적당히 하면서 다양한 문서 작업은 갤럭시북 이온 / 영상 편집과 포토샵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업은 갤럭시북 플렉스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다 떠나서 가벼운 게 최고라고 하신다면 LG 그램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가성비를 추구하신다면 외산 노트북도 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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