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케이스
진성 앱등이답게 아이폰 3GS부터 현재 아이폰 12 Pro까지 단 한 번도 타 제조사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은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좋았던 아이폰 케이스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개요
- 케이스 착용 목적
-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
- 푸른 청량 케이스
- 링케 퓨전 케이스
- 신지모루 에어클로 케이스
- 마무리
케이스 착용 목적
- 스크래치 보호 목적
- 파손 보호 목적
- 디자인
개인적으로 아이폰은 케이스를 착용하지 않고 사용하는 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폰에 스크래치 및 파손 때문에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착용 목적이 무엇인가? 에 따라 케이스 선택이 달라지니, 꼭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소재는 명칭 그대로 실리콘을 사용했고, 후면 애플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실리콘 케이스 가장 큰 장점은 애플 자체 내에서 제작되다 보니 핏감이 좋고, 버튼 부와 아이폰과 케이스 갭이 굉장히 적어 일체감이 우수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보다 가격입니다.
아이폰 12 시리즈 실리콘 케이스는 59,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전 세대 실리콘 케이스는 49,000원(공식 홈페이지 기준) 판매했습니다. 더불어 제품의 퀄리티나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하고 타 제조사 대비 소재도 좋은 것은 사실이나, 가격을 고려해본다면 "당연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크래치 및 파손 보호 목적임과 동시에 케이스에 퀄리티를 중시 여긴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화이트 컬러는 이염에 약해 비 추천드립니다.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
아이폰 7 사용 당시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 두 개 번갈아가면서 착용했었는데, 가죽 소재 퀄리티도 우수하고 만듦새도 우수했습니다. 더불어 실리콘 케이스와 다르게 애플 로고가 음각 처리된 것도 좋았습니다.
특히 실리콘 케이스 같은 경우 가죽 케이스에 비해 빨리 교체한 반면 가죽 케이스는 아이폰 7 받고부터 중고로 판매까지 쭉 사용했습니다. 가죽 케이스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좀 더 착용감도 우수해지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또한 실리콘 케이스와 같은 가격이 단점입니다. 당시 약 5~6만 원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성비를 중점을 두신다면 비 추천드립니다.
스크래치 및 파손과 더불어 케이스를 한번 구매 후 오랫동안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푸른 청량 케이스
아이폰 11 프로 사용 당시 푸름의 청량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 소재는 PC 소재이며, 케이스 핏감 자체는 애플 정품 투명 케이스보다 우수했습니다. 더불어 투과율 자체도 타 제조사 투명 케이스 대비 엄청 좋았습니다.
PC 소재는 황변 현상이 없는 대신 스크레치에 굉장히 취약하고, 코딩이 벗겨지면서 케이스가 더러워 보입니다. 푸름의 청량 케이스는 이런 현상이 아예 없다고 할 순 없지만, 다른 PC 소재 케이스에 비해 우수했습니다.
다만 푸른의 청량 케이스도 가격이 문제입니다. 약 3만 원으로 굉장히 비쌉니다. 더불어 그립감이 약간 미끄러우며, 보호력이 좋지 못합니다.
참고로 제가 아이폰 11 프로를 굉장히 만족했는데, 아이폰 SE2로 교체한 이유가 파손 때문에 이었고, 파손 당시 청량 케이스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스크래치 보호 목적과 케이스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링케 퓨전 케이스
수많은 가성비 케이스 제조사들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케이스입니다. 핏감이나 일체감 가성비 케이스들 중 우수한 편이고, 투과율도 좋습니다. 소재는 다양하게 있는데 제가 사용했던 케이스 소재는 측면은 TPU 후면은 PC 소재였습니다.
단점은 측면 소재가 TPU 소재이기 때문에 황변 현상이 있습니다. 물론 옆 라인이 그레이나 블랙 컬러인 제품이 있으나, 이 또한 기존 색상과 달라집니다. 더불어 PC 소재와 TPU 소재 하이브리드 형태는 기존 PC 소재를 사용한 제품에 비해 좀 더 두껍습니다.
가성비를 중시 여기며, 파손 및 스크래치 보호 목적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신지모루 에어클로 케이스
링케 퓨전과 더불어 가성비 케이스입니다. 사실 만족도는 링케 퓨전 케이스가 더 좋았으나, 두께감은 신지모루 에어클로 케이스가 더 좋았습니다. 링케 퓨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PC와 TPU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단점 위와 같으며, 하나 추가하자면 버튼부 디테일이 아쉬웠습니다.
링케 퓨전과 같이 가성비를 중시 여기며, 파손 및 스크래치 보호 목적이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디자인에 중점을 두신다면 따로 커스텀을 할 수 있는 케이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