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터치 지원?

IT / / 2020. 11. 16. 14:48

맥북 Big Sur

애플은 새로운 맥 OS Big Sur를 발표했습니다. Big Sur 업데이트 내용을 보면 macOS에 iOS, ipadOS 앱들을 구동하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차세대 맥북에는 터치 스크린을 지원할 것이라는 예측들이 여기저기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맥북 터치 지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개요

  • Big Sur 업데이트
  • iOS, ipadOS 앱
  • 터치 기반
  • 개인적인 생각
  • 관련 영상
  • 마무리

Big Sur 업데이트

Big Sur 업데이트의 주된 내용은 UI 통일과 하나의 앱으로 iOS, ipadOS, macOS에서 구동입니다. 우선 애플의 연동성은 굉장히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macOS는 조금 다른 아이콘과 UI, 프로그램 구동 등 구조적으로 약간 달랐습니다. 이번 Big Sur 업데이트를 통해 UI와 아이콘 등 좀 더 통일성 있게 바꾸었고, 새롭게 출시된 애플 실리콘 M1 칩셋과 더불어 intel 칩셋에서도 iOS와 ipadOS 앱을 구동시킬 수 있는 구조적인 작업을 행했습니다.

www.apple.com/kr/newsroom/2020/11/macos-big-sur-is-here/

 

macOS Big Sur 출시

세계에서 가장 앞선 데스크톱 운영체제의 최신 버전인 macOS Big Sur가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Mac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www.apple.com


iOS, ipadOS 앱

서로 다른 운영체제이긴 하지만 뿌리는 같으며, 다양한 앱들을 편하게 연동할 수 있는 iOS, ipadOS는 터치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그렇기에 호환하는 앱들 또한 터치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즉 터치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는 앱을 활용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macOS를 iOS, ipadOS와 동일한 UI를 만들어 제작하는 것이 호환성에 유리합니다. 애플 실리콘 M1 칩셋을 만든 이유도 이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iOS, ipadOS

애플에서 말하는 터치 스크린

애플은 맥북과 아이맥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이유는 UI 재설계와 구조적인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Big Sur 업데이트를 통해 UI를 재설계함과 동시에 구조적인 부분을 바꿔 iOS, ipadOS, macOS 동일한 앱이 구동 가능합니다. 그리고 애플의 공식입장은 자주 바뀐 적이 있습니다. M1 칩셋은 애플이 만들지 않을 것이라던 ARM 기반 아키텍처, 애플 펜슬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애플은 Big Sur를 통해 타 제조사보다 한 단계 높은 연동성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애플이 원하는 것은 애플 생태계입니다. 그 생태계를 강력하게 구축하기 위해선 애플에서 나온 여러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야 하고, 그 유기적 연동에 만족도가 높아야 추가적인 애플 제품을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Big Sur 출시 이후로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맥북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맥북 프로 16인치 2020이 출시되지 않는 이유도 터치 스크린을 탑재하기 위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영상

마무리

macOS 사용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알면 알수록 편리한 OS입니다. 직관적이고 강력한 연동성이 큰 장점이죠. 애플은 Big Sur 업데이트를 통해 macOS 장점을 한 단계 더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맥북 교체 시기가 다가온 만큼 차세대 맥북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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