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출시 관련 소식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5세대가 긴 공백기를 깨고 출시한 후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소식이 꾸준히 유출되는 것을 보니, 아이패드 미니는 하나의 아이패드 라인업으로 정착을 완료한 듯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1. 베젤리스 디자인 채택
2. Face ID vs Touch ID
3. AP 칩셋
4. 변하지 않는 부분
5.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출시일 및 가격
6. 마무리
베젤리스 디자인 채택
많은 유출 정보들 중 공통적인 의견은 홈버튼을 없앤 베젤리스 디자인 채택입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태블릿의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 라인업 특성상 휴대성을 강조한 만큼, 제품의 크기를 키워서 디스플레이 키우면, 잘 갖춘 아이패드 라인업이 붕괴될 것입니다. 그리고 폼팩터 크기 자체가 작다 보니, 그만큼 활용할 수 있는 폭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최신 AP 칩셋을 탑재해도, 아이패드 미니 5세대에서 교체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품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휴대성을 강조한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Face ID vs Touch ID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유출 정보 당시 홈버튼을 없애고 배젤리스 디자인 채택을 할 것이라 예견했고, 실제로 배젤 리스 디자인으로 출시했습니다. 배젤 리스 디자인 유출 당시 Face ID냐? Touch ID냐? 의견이 많았지만, 측면 Touch ID로 탑재되어 출시했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역시 측면 Touch ID로 탑재될 확률이 높습니다. Face ID 단가 문제도 있지만, 급 나누기를 잘하는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 탑재하지 않은 Face ID를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탑재해서 출시하진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AP 칩셋
현재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A12 Bionic chip으로 최신 AP 칩셋은 아니지만, 좋은 AP 칩셋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현재 A12 Bionic chip이 탑재된 애플 디바이스는 아이폰 XR / XS / XS MAX, 아이패드 8세대입니다. 새로운 6세대 제품이 출시되는 만큼 AP 칩셋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장 유력한 AP 칩셋은 A13 Bionic chip입니다. 아니면 에어와 같이 A14 Bionic chip을 탑재한 후 제품의 가격대를 올릴 수 도 있습니다. 오히려 소비자 입장에선 A13 Bionic chip 탑재 후 가격 변화가 없었으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변하지 않는 부분
아이패드 미니 5세대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기존 라이트닝 포트가 유지되고, 유지됨에 따라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합니다. 더불어 기존 RAM 용량과 스토리지 용량 또한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이패드 미니가 가지고 있는 확실한 콘셉트에는 해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작업을 한다기 보단 문서 리더기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RAM과 스토리지가 많아진다고 해서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라이트닝 포트가 유지된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출시일과 가격
애플 분석가 밍치궈에 의하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10월 ~ 11월,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내년 상반기 3월에 출시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존 프로서보다 밍치 궈에 예상이 일치한 적이 많고, 실제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도 맞췄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내년 상반기 3월에 출시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스펙 자체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점이 많다 보니 에어 4세대처럼 가격을 조금 인상해서 판매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가격대는 확실히 책정되었다는 정보가 없어서 예상만 해봤습니다.
마무리
아이패드 미니 5세대는 진짜 뽕을 뽑았다고 말할 정도로 잘 활용했고,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역시 루머대로만 출시한다면 그에 버금가는 활용성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