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M1 상세 분석

IT / / 2021. 1. 21. 15:35

맥북 프로 M1

프로세서 환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는 애플의 M1 칩셋은 공개된 지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맥북 교체시기가 다가왔기 때문에 꽤나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 이번 포스트는 맥북 프로 M1에 대해 상세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요

  • 맥북 프로 M1 스펙 분석
  • 발열 제어
  • 배터리 타임
  • 프로그램 호환성
  • 총평
 

맥북 에어 M1 상세 분석

맥북 에어 M1 애플 발표 당시 의심 반 기대 반이었습니다. 저전력 ARM 기반 아키텍처를 통한 모바일 AP칩셋에 가까운 구성이라, 호환성은 물론이고, 성능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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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M1 스펙 분석

모델명 맥북 프로 M1 일반형 맥북 프로 M1 고급형
프로세서 M1 Chip
(CPU-8코어 GPU-8코어 Nerual Engine 16코어)
디스플레이 13.3형 2560x1600(227ppi) Retina Display 
500니트 밝기 / P3 지원
메모리 8GB/16GB
저장 공간 256GB / 512GB / 1TB / 2TB 512GB / 1TB / 2TB
무게 1,4kg
배터리 58wh

일반형과 고급형의 차이

맥북 에어 M1처럼 M1 Chip 구성에 차이가 아닌 저장 공간 용량에 차이입니다. 가격은 30만 원가량이 차이가 나는데, 저장 공간이 많이 필요하시다면 CTO를 통해 저장 공간 확장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에어와의 차이를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쿨러 펜이 탑재되어 있으며 터치 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시간이 길다면 프로 모델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맥북 프로 M1

M1 Chip

애플에서 공개한 M1 Chip은 저전력 기반으로 한 프로세서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능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M1 Chip 구성은 CPU 8 코어 / GPU 8 코어 / Nerual Engin 16 코어로 모바일 AP 칩셋 구성과 동일합니다. 긱벤치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 코어 1688점 / 멀티 코어 7286점으로 인텔 i9-9980HK가 탑재된 맥북 프로 16인치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비교에서 i9-9980HK보다 아래이겠지만, 가격 차이 그리고 견줄 수 있다는 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긱벤치 성능은 앞도 한다는 것 종합적으로 세분화해서 따져 봤을 때 M1 Chip은 우수합니다. 참고로 i9-9980HK는 맥북 프로 16인치 2019형 모델에 최상위 CPU입니다.

Apple M1 Chip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디스플레인 인치 그리고 P3 색 영역 지원 트루톤 등 전작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없습니다. 맥북 에어 M1은 에어 시리즈 최초로 P3 색 영역을 지원하고, 해상도나 디스플레이 인치 전부 맥북 프로 M1과 동일합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100 니트 정도의 밝기 차이인데,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성비적인 면에선 맥북 에어 M1이 더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맥북 프로 M1은 업그레이드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맥북 M1

SSD와 메모리

현재 M1 Chip이 탑재된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 전부 아쉬운 부분은 확장성입니다. 보통 맥북은 작업용으로 많이 구매하시기 때문에 충분한 SSD와 메모리를 위해 CTO 서비스를 활용합니다. M1 Chip이 탑재된 디바이스는 최대 16GB 메모리와 2TB SSD로 다소 아쉽습니다. 더불어 연결 포트도 C타입 두 개뿐이라 외부 확장성도 다소 아쉽습니다. 사실 제가 바로 맥북 M1을 구입하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맥북은 현재 512GB이며, 주로 4K 영상 작업물을 뽑아내는데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래도 연결 포트가 A타입과 SD 카드 그리고 C타입 다채롭게 구성되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에 반면 맥북 M1은 확장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작업용 노트북으로 사용하기 다소 불편함이 있습니다. 맥북 프로 M1을 작업용으로 구매하시려는 목적이시라면 꼭 이점 유의 바랍니다.

맥북 프로 M1


발열 제어

맥북 에어 M1이 아닌 맥북 프로 M1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쿨러입니다. 맥북 에어 M1은 팬 리스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맥북 프로 M1은 팬 하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구성을 동일한데 무게가 증가한 이유도 팬 탑재 때문입니다. 장기간 작업 시 팬이 있는 맥북 프로 M1이 무조건 더 우수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작업 프로그램과 작업 시간을 대조하여 생각하셔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론 M1 Chip 저전력 기반이라는 점과 M1 Chip의 발열을 걱정하실 정도로 고사양 작업을 하신다면 차후 출시된 맥북 프로 16인치 M1 모델 또는 인텔 버전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맥북 프로 M1


배터리 타임

맥북 에어 M1 보다 더 큰 배터리 용량이 탑재되었습니다. 따라서 에어보다 같은 작업 기준 배터리 지속 시간이 더 깁니다. 다만 맥북 에어 M1 또한 상당히 긴 배터리 타임으로 문서 작업 기준 약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둘 다 고사양 작업 시 배터리 소모도가 증폭된다는 점 유의 바랍니다. 더불어 아래 배터리 테스트 영상을 링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인의 사용 패턴과 작업 프로그램을 대조하면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맥북 배터리 테스트


프로그램 호환성

새로운 칩셋은 기존 프로그램 호환성을 제외하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현재는 로제타 2를 활용하여, 기존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드 한 작업을 할 정도로 우수하진 않습니다. 호환성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부분이지만, 본인이 당장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작업용 노트북으로서 제 기능을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대한 M1 Chip 호환성 정보를 검색하여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이널 컷과 로직 X와 같은 기존 맥에서만 활용이 가능했던 프로그램은 문제없이 구동되니 이점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Apple


마무리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가성비라 부를 정도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 딱 좋은 맥북이라 생각합니다. 기존 맥북에 비해 성능이 뒤처지지 않고, 더 우수하며 맥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로직 X, 파이널 컷과 같은 프로그램은 잘 호환되며, 다른 맥북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다만 본인에게 꼭 필요한 제품인지 잘 고려해보시길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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